LA공항에서 LAS VEGAS로 렌트카를 이용해서 다녀오는 방법을 정리합니다.
아시아나 항공 OZ201 비행기를 타고, Los Angeles LAX 공항에 도착하였으며,
렌트카 업체까지는 셔틀버스를 타고 이동하였어요. 가까운 렌트카 업체와 먼 렌트카 업체의 장단점도 알려드립니다.
같이 가시죠
순서
- 비행기 말고 자동차를 탔을 때 장단점
- 렌트카 업체까지 이동하는 방법과 운전 방법
- 이동하면서 즐길 수 있는 주변 관광지
- 라스베가스 주차 방법 및 자동차 관리
- 자동차 반납 방법
비행기 말고 자동차를 탔을 때 장단점
LA에서 라스베가스 까지 자동차로 이동하는 데는 대략 5시간 정도의 운전 시간이 필요합니다.
공항에서 내려서 출국 수속 하는 시간 1시간, 셔틀버스 이동 시간 30분, 렌트 30분 정도 감안하면, 빠르게 2시간 정도면 비행기 착륙 시간 +2 시간이면 자동차를 타고 움직일 수 있는데요.
이동시간까지 5시간 합치면 대략 7시간 잡으면 됩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아침 8시에 도착하여, 할리우드를 살짝 돌아서 라스베가스에 도착했을 때 대략 저녁 7시 정도 되었습니다.
애매한 비행기 시간 때문에, 차라리 차를 빌려서 움직인 것 인데요. 비행기 시간 입국 수속 등을 감안하셔야 해요.
특히 LAX 공항은 아시아 국가에서 모든 손님이 내리는 지역이기 때문에, 대기줄이 무조건 길어요. 앞서서 내린 비행기에서 300명 정도가 먼저 나와서 줄을 기다리고, 내가 가장 빨리 내려도 301번 째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무조건 넉넉히 잡으셔요. 입국신고시 WIFI가 살짝 잡히기는 하지만, 대부분 불가능하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대한민국 여권인 경우에 ESTA 라인에 잘 서시면 됩니다. 안내 가이드 중에 한국어 구사자들도 괭장히 많습니다.
랜트카를 이용하여 미국에서 운전하는 것은 정말 쉽지만. 매우 조심하셔야 합니다. '교통법규가 한국과는 다르다' 는 점입니다. 횡단보도에서, 보행자 우선이라는 말은, 미국에서는 '보행자가 없어도, 일단 횡단보도에서 정차해라' 라는 뜻입니다. STOP사인은, 차량이 없던 있던. 일단정지하라는 뜻입니다. 다시 설명드리자면
STOP사인 뒤에는 경찰이 숨어 있으니, 당신이 해외에서 온걸 알고 있고, 당신에게 딱 찌를 끊어서, 여행을 초 쳐버릴 것이다.
그러니, 항상 스탑사인에서 정지하세요. 그것만 감안하면, 미서부는 여행 하는데 걱정할 일이 없습니다. 이런 마음으로 운전하면, 미국여행에서는 자동차 랜트하시는걸 매우 매우 추천드려요.
딱 정해 드리자면, 내가 얌전히 운전하고 경험이 많은 40대이다. -> 무조건 렌트,
나는 운전경험이 많치 않다. 해외 문화 경험도 많지 않다. -> 그냥 비행기로 이동.
렌터카를 빌렸을 때 장점이 많기 때문인데요.
저는 모하비 사막을 느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비행기에서는 멀어서 잘 안 보이거든요. 자동차로 운전하다가, 옆길로 잘 빠져서 사막을 보시면, (사진도 찍고) 아메리카 대륙을 온전히 경험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이는 돈으로도 살 수 있는 경험이 아니거든요. 본인의 노력을 통해서만 얻을 수 있습니다.
두 번째 장점은 밤하늘의 사막을 볼 수 있는 것입니다.
세 번째 장점은 라스베가스에서 그랜드캐년 등 투어로 이동하지 않아도 직접 운전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캐년으로 넘어갈 때, 타임존 바뀌니 주의하세요. 시간이 줄어듭니다.
렌트카 업체까지 이동하는 방법과 운전 방법
로스엔 제러스 공항의 줄임말은 LAX입니다. 주변 표지판에 익숙해지세요. 엘에이엑스 라고 하면. 공항이라고 인지하시면 됩니다. 공항에서 내리면 생각보다 작습니다. 공항 바깥은 작고 초라해요. LAX 국제공항에 내리면, 지리를 미리 파악하셔야 하는데요. 공항의 모양은 'ㄷ'입니다.
디듣 모양의 공항에, 가장 안쪽에 국제선 공항이 있습니다. (여기요 ->ㄷ)
해당 모양을 따라서, 국내선 청사들이 포진해 있어요. 좌우로 여러 개 있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자! 이제 공항에서 나왔다. 그러면 오른쪽으로 조금 이동하셔서, RENT 카 업체 셔틀버스 타시면 됩니다. 색깔별로 표시가 되어있고요. 표지판을 잘 참고 하셔야 합니다.
오른쪽으로 조금 이동해서. 1차선 건너서 정류장 부근에서 타는 것이에요. 모르시겠으면. 두 개 정도 놓치고 세 번째 타셔도. 많이 늦지 않아요.
LA 공항에서 우버(UT) 타려다가, 지각 요금 낸 썰
이번여행은, 안내 이정표 몇 번만 보고 목적지에 시행착오 없이 갈 것이다. 제발 잘몰 갈 수도 있다. 하지만, 주변의 도움을 받아 쉽게 해결 할 것이다. 하지만, 이번 LA 공항은 쉽지 않았다. 그런
himdrone.tistory.com
여기에서 장단점 바로 말씀드립니다.
저는 엔터프라이즈 이용했는데요. 나름 메이져 업체를 이용하지 않으면. 렌트카 업체까지의 거리가 매우 멀어요. 메이저 이용하세요. 그렇지 않으면 차비가 들거든요.
엔터프라이즈 같은 메이져 업체는 셔틀버스로 대략 10분 정도 이동하고요.
더 저렴한 업체 간은 경우에는, 셔틀버스를 이용할 수 없고. 대중교통까지 이동한 다음. 근처에서 지도 찾아서 업체 찾아가야 합니다.
이는 자동차 빌리기 전에, 위치부터 파악해야 해요! 렌트카 비용에 다 묻어 있습니다.
차를 빌린다면, 그랜드캐년등 이동하는데 편리합니다. 매우요. 주차도 미서부에서는 항상 넉넉합니다.
기름값은 가는데 대략 50불. 오는데 50불 로 잡으시면 돼요. 먼 거리를 감안했을 때 저렴하게 느껴집니다.
이동하면서 즐길 수 있는 주변 관광지
66번 국도는요. 유명한 관광지 입니다. 아주 다행히도 이동하는 중간에 있는 길이에요. 해당 표지판 아래서 사진도 찍고 의미도 알아보세요. 최초의 미국 횡단 국도인데요. 많은 사람들이 금광케러 왔던 그 역사. 그리고 그 옆에서 많이 생겼던 문화를 알고 보시면 더 재미있습니다.
또한, 중간중간에 있는 맛집과 미슐랭 식당들 꼭 방문하세요. 저 같은 경우 전통 타코를 멕시칸이 만들어 주었습니다.
참고로. 꼭 중간에 식사하세요. 인엔아웃도 괜찮겠죠.
선바이저 필수. 선크림 선글라스 필수.
라스베가스 주차 방법 및 자동차 관리
요새 라스베가스가 주차비를 받기 시작했어요. 다행히도 투숙객에게는 받지 않습니다. 호텔키를 찍으면 무료 출차가 가능해요. 저 같은 경우 시행착오 비용으로 조금 날렸습니다. ㅠㅠ
카지노 비용으로 날렸다고 생각하려고요.
베가스에서는 여러 가지 호텔이 있는데, 대부분의 MGM 계열의 호텔, 시져스 계열의 호텔이 있습니다. 베가스 중심부는 스트립에라고 표기하는데. 여기까지 운전 잘해서 들어가시면. 이후 헬게이트가 열립니다. 물론 서울보단 나아요.
신호가 많기는 한데, 몇 번 신호 받고 잘 들어가시면 됩니다. 호텔은 각각의 주차장을 갖고 있어요. 그냥 호텔에 주차 무난하게 하시면 돼요. 발레 맡기셔도 상관은 없고요.
대부분의 호텔 주차장이 호텔 건물과 멀어서 조금은 걸을 수도 있습니다.
다만 짐을 절대 남기지 마세요 차예요. 종종 유리창 깨서 가져가기도 합니다. 항상 숨겨놓고 보안에 신경쓰세요(렌트카 보험 필수)
자동차 반납 방법
미 서부는 자동차의 나라입니다. 자동차 렌트 반납 아주 쿨해요.
빌린 곶까지 이동하면, 렌트카 반납 표지판이 있거든요. 따라서 들어가면, 이미 줄 서서 반납합니다. 대략 한 번에 4대는 반납하고 있다고 생각하셔도 무리는 아니에요. 내용물 잘 비우고,
차량 검수도 대충 합니다.
잔흠집, 잔유리 깨짐, 조금 한 덴트는 당연히 그냥 넘어간다고 생각하시면 돼요. 편하게 빌리시고, 부담 없이 반납하시길 추천드립니다. 저는 매번 렌트해요.
렌트 반납에 대해 관대한 느낌을 받습니다.
운전할 때 내비게이션 조작 하시 마시고요. 거치대나, 블루투스 연결은 미리 하고 움직이시길 바랄게요.
국제면허증과 여권. 신용카드만 있으면 일사천리입니다.
영어도 별로 어렵지 않아요. Do you want enroll Insureance? GAS RETURN Option? 등
(차량반납할 때 기름값 조금 비싸긴 해요. 직접 넣으셔서 돈 만원이라도 아끼시길.)
마치며
LA에서 자동차 렌트를 하고 라스베가스 까지 이동하는 방법을 알아봤습니다. 이 정보가 완벽하진 않아도. 읽는 분에게 조금의 도움은 되었으면 좋겠네요.
궁금하신 점 있으면 이메일이나 메시지 주시고요.
더 양질의 정보를 드리기 위해서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