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면접후기

안녕하세요? 이번에 처음으로 현대자동차 면접을 치른 후기에요. 면접을 앞두고 긴장도 많이 하고, 면접 후기를 많이 찾아봤는데 제가 쓴 글이 없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이렇게 후기를 쓰게 되었습니다. 다른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우선 저의 스펙을 말씀 드리자면, 저는 지방 사립대학교 졸업하였고, 학점은 4.2, 토익은 800점입니다. 제가 토익을 800점을 넘게 받은 것도 처음이고, 지방 사립대학교를 졸업한 것도 처음이라 정말 많은 걱정을 했어요. 하지만 면접 보기 전에는 그래도 토익이 800점을 넘고, 학점이 4.2니까 설마 800점 넘게 못 넘겠어? 하는 생각으로 면접을 봤습니다.

저는 처음으로 면접을 봤을 때, 굉장히 떨렸어요. 정말 떨려서 심장 박동이 너무 빨리 뛰고 숨이 가빠졌어요. 저는 면접을 2번째 봤는데, 처음 본 면접은 면접관님 3분이 계셨고, 두번째 본 면접은 면접관님이 4분이셨어요. 처음엔 긴장을 해서 면접관님들을 제대로 못 봤는데, 두번째 볼 때는 긴장도 풀렸고, 면접관님들도 편하게 질문을 해주셔서 다행히 잘 봤어요!

저는 면접을 보기 전에, 제가 말을 잘 할 수 있을지 너무 걱정이 됐어요. 저는 진짜 말도 잘 못하고, 할 말도 없는 사람이었거든요. 그래서 면접을 볼 때도 떨었고, 면접을 보고 나서도 잘 봤는지 모르겠고, 걱정이 많았어요.

그런데 제가 정말 다행이었던 건, 면접을 보고 나서 면접관님들이 제가 말을 잘 하지 못한 것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으셨다는 거에요. 제가 긴장을 하면 말을 못하는 건 사실이지만, 그래도 제가 말을 못한 것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으셨어요. 그래서 저는 제가 말을 잘 못해서 떨어졌다고 생각하지 않았고, 제가 말을 잘했으면 더 잘하는 사람이 붙었을 거라고 생각했어요.

저는 면접을 보기 전에는, 면접을 잘 볼 수 있는 방법은 없다고 생각했어요. 면접을 보기 전에는 떨리고 긴장이 되는데, 면접을 보고 나면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다고 생각했거든요. 그런데 막상 면접을 보니까, 저는 면접을 잘 보는 방법이 없었어요.

저는 면접을 보기 전에는, 면접관님들은 다른 사람들이 할 수 없는 질문을 할 수 있다고 생각했어요. 다른 사람들도 면접을 볼 때, 잘 보이기 위해서 노력을 하죠. 그런데 저는 다른 사람들처럼 잘 보이려고 노력하지 않았어요. 그냥, 제가 할 수 있는 만큼만 하고, 저의 성격, 장점, 단점, 가치관 등등 제가 말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말했어요.

저는 면접을 보기 전에는 자신의 경험을 많이 말해야 한다고 생각했어요. 그래서 경험을 많이 말했어요. 저의 장점은 뭐라고 생각하는지, 저의 단점은 뭐라고 생각하는지, 제가 가장 좋아하는 과목은 뭐고, 제가 가장 싫어하는 과목은 뭐고, 제가 가장 좋아하는 음식은 뭐고, 제가 가장 싫어하는 음식은 뭐고, 저는 어떤 사람인지 등등 제가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말했어요.

이상입니다. 여러분들도 준비 많이 해서 가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