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드론

매빅3 초보자는 절대 사지 마세요.

힘자산 2021. 11. 25.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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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빅3 초보자는 절대 사지 마세요.

제가 초보로 돌아간다면, 매빅3는 절대 안 삽니다. 왜냐하면 성능이 너무 좋기 때문이에요. 비행하면서 몇 번 사고가 날 수도 있자나요. 그래서 다른 기체 부터 적응 연습하는 것을 추천 합니다.

순서

  1. 광각 앵글
  2. 넓은 화각
  3. 프레임 수
  4. 안정적인 전송
  5. 장애물 회피
  6. 가격과 총평

 

광각 앵글

화각이 넓은 것과 좁은 것은 실로 많은 차이를 만들어 냅니다. 요새 늘어나는 스마트폰의 카메라 갯수와도 연관이 있는데요. 자꾸 아이폰에서 카메라를 2개 만들어 내고 3개 붙이고 4개까지 만들어 낸 것을 보면 우리에게 다양한 화각이 주는 이점이 많은 걸 알 수 있죠.

 

실제로 저도 애인의 사진을 찍어줄 때 일반적인 화각 앵글로 찍어주다가, 갑자기 넓은 앵글로 찍어주면 와 오빠 사진찍는 기술이 늘었어 다 나 잘 만난 덕분이야 하고 칭찬받을 때도 있습니다. 

 

동일하게 드론촬영을 해본다고 가정합시다. 우리는 방송용 드론이 아니에요. 지만 더 화질이 좋고, 기동성이 좋으며 안정적인 기체 매빅3를 활용할 수 있잖아요. 이러한 상황에서 넓은 화각의 이미지를 제공하면, 클라이언트 측에서는 굉장히 만족할 수 있어요.

 

또한 간혹 이미지가 심심하다 싶을 때는 좌우 폭을 넓혀 화면을 꽉꽉 채운다면, 단조롭지도 않고, 화려한 구도가 연출 될 수 있습니다. 간혹 프레임이 심플하지만 화려하게 해 주세요. 이렇게 말할 수도 있잖아요. 이것은 전경과 배경을 구분하지 못해서 하는 말인데요. 주제를 담는 이미지는 1개이지만, 뒤에 보이는 화면의 요소들은 버리지 말라는 뜻입니다.





넓은 화각

넓은 화각을 이용한다면,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실로 많아집니다. 예를들어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프레임을 이동한다고 하죠. 물체의 시선을 이동하는 샷을 보여 줄 수도 있고요. 구도상 반대쪽에 있는 요소에 반전을 꽁꽁 숨겨 놓았다가 한 번에 보여 줄 수도 있겠지요. 

 

또한 클로즈업 된 상황에서 초점의 확정을 시킬 수도 있습니다. 네 이것이 장점입니다. 

너무 화면 연출에만  집중했네요. 카메라 감독도 아닌데, 이것만 강조해서 다소 식상할 수도 있겠다고 생각은 듭니다. 하지만 매빅3가 그래요. 좋은 기체라면 매믹2프로에서도 이미 끝났죠. 하지만 우리는 더 발전된 상황 그리고 그중에서 가치를 더욱 전달할 수 있길 바라잖아요. 그중에서 화각이 주는 장점은 가장 직관적이고, 결과물로써 보여줄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프레임 수

보이지 않는 찰나를 찍는 게 아니에요. 높은 프레임 숫자는 눈에 보이는 것을 놓치지 않는 도구에 불가합니다. 기본적으로 사람의 눈은 1초에 30번 정도 인지 할 수 있다고 하는데요. 눈이 노화됨에 따라서, 15번 인지 하기도 하고, 심지어 아이의 눈은 1초에 120번 까지도 시신경으로 전달한다고 해요. 많은 정보를 받아들이는 것이지요. 그래서 보는 것이 많은 아이의 시간은 늦게 간다라는 주장도 있습니다.

120 프레임 촬영은요, 영상을 슬로 모션으로 찍기도 수월하고 뭉개진 이미지를 복원하는데 사용하기도 합니다. 실제로 우리가 실생활에서 높은 프레임을 가져서 무슨 도움이 되겠어요? 하지만 다 쓸모가 있습니다. 슬로우 모션으로 촬영된 사진은 그냥 용량만 차지하는 것이 아닌, 스틸 프레임의 뭉개진 이미지를 앞뒤에서 가져와 복원하는 역할을 해요. 이것이 바로 4K 이미지와 프레임이 동시에 높아야 하는 이유가 되기도 합니다. 

 

안정적인 전송

추락하는 대부분의 경우에는 컨트롤러에서 직감할 수 있습니다. 그것도 버퍼링으로요. 하지만 그 방법이 세련되지 못한데요. 바로 ‘어? 영상이 정지했는데? 이거 뭔가 이상해’라고 하는 찰나에 드론은 이미 30m 이상 하강해 있죠. 건물이라면 이미 충돌했을 거예요.

추락이란 것이 그렇고 하늘이라는 장소가 원래 그래요. 무심하게 원래라는 말을 표현했지만, 하강풍은 맨날 일어나고요. 점심만 되어도 땅에서 올라오는 Thermal로 대기는 요동칩니다. DJI 가 이렇게 하늘에 떠 있는 것만으로도 더는 기적이라 생각하는 사람이에요. 

 

대단한 것 같아요. 사람이 기술을 만들고 그 기술을 안정적으로 사용해서 산업에 활용한다는 것은. 이렇게 촬영된 영상은 방송을 위해서, 재난을 방지하기 위해, 인명을 구출하며, 개인의 삶을 기록하며 인생을 풍부하게 합니다. 



 

장애물 회피

나는 안 하련다. 누가 이 비싼 기체를 여기서 소나무 숲에서 날려요. 이거는 내 드론은 중간에 나뭇가지에 걸려서 충돌해서 잃어버리고, 나뭇가지에 프로펠러 잘려서 끊어진 상태에서. 새들이 쫓아와서 쪼고 부러지고. 심지어 맹금류는 납치까지 합니다. 

근데요. 하네요. 감격이에요. 이거 쉬운 게 아닌 거 알잖아요. 사방팔방으로 펼쳐 있는 이 나뭇가지 피해 갈 수 있다는 거, 왜냐면 충돌 방지 센서가 몇 개인데요. 이 센서들 그냥 달기만 하면 되는 것 이 아니에요. 

 

안에서 다 프로세싱해야 해요. 센서는 레이더를 계속 쏘고요. 신호를 프로세스에서 다 처리합니다.  피해야 한다고 연산 미리미리 하지 않으면, 그냥 보면서 충돌하는 거예요. 눈 뜨고 코베이는 격이 될 수 있다는 말이죠. 

 

여기에서 매빅3 는 결심한 것 같습니다. 좋은 센서를 가지면, 빠른 프로세서를 이용해서 제발 회피하자. 그래서 이렇게 나온 게 충돌 회피 시스템이에요.

 

가격과 총평

 

제가 초보로 돌아간다면 이 기체는 절대 안 삽니다. 너무 좋아요. 운전은 스틱부터 해야지 자동차가 어떻게 움직이는구나 알 수 있잖아요. 파워 핸들이 내 어깨를 보호해 주고 있구나 느껴야지, 회전반경을 알자나요. 이 매빅3는요 자동차로 치면, GV80입니다. 가격도 너무 비싼 편에 속하고요.

정확한 가격은 DJI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아래 스팩 파일에서 확인하세요)

 

DJI_매빅3_스팩.pdf
0.38MB




드론 자격증 취득기 

 

코로나 여파로 한달 간의 휴가를 받아 드론자격증을 취득하기로 하였다. 평소에 시간 있으면 꼭 따 둬야 생각했는데, 이참에 잘 됐다. 라고 생각하여 바로 실행으로 옮겼다. 그 내용을 후기 삼아 적는다. (이 글은 연재 취득기 입니다. 아래 목차를 확인하세요)

학원선정과 시작 필기접수 및 시험 방법 필기시험 공부
 드론연습 시작 – 호버링1 
드론연습 시작 – 호버링2 
드론연습 – 직진 및 후진 
드론연습 – 삼각비행
드론연습 – 원주비행
드론연습 – 비상조작
드론연습 – 측풍접근
실비행시험 구술평가
취득후기 및 전망

취득비용과 일반/전문학원 비용은 다 알아본 건 아니지만, 일반학원은 대략 180만원 전문학원은 대략 230만원 정도 하는 것 같다. 금액 공개와 관련해서는 각각의 학원들이 보수적인 입장을 취하고 있기 때문에, 발품을 팔아서 알아보는 걸 추천한다. 다만 시행착오를 줄이기 위해선, 앞으로 내가 설명할 요소들을 참고하면 반드시 도움이 되 꺼라 생각한다. (추가로, 내 글은 상업적인 글이 아니다.)

몰랐던 것 #1 – 일반 아니면 전문 학원?

결론부터 말하자면, 자동차운전 전문학원과 일반학원의 차이와 흡사하다. 학원 에서 자체시험을 볼 수 있는 전문학원과 학원  지정시험장에 가서 시험을 볼 수 있는 일반학원으로 나뉜다. 추가로 전문학원에서는 필기시험을 수업 듣는 것만으로 대체 받을 수 있다. 필자는 비슷한 시험을, 도로교통공단에서 봐 본 경험이 있기 때문에, 필기시험 난이도에 대해서 알고 있었다. 그래서, 일반학원에서 듣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했다 .(자세한 내용은 필기시험 편에서 다루겠다.) 지정된 커리큘럼과 꼼꼼한 가르침은 아무래도 전문학원이 괜찮을 것이라 생각 들었고, 일반학원에서는 상대적으로 저렴한 비용과 빠른 교육이 가능 할 꺼라 생각 됐다.

몰랐던 것 #2 – 지역과 비행시간 사용기체

필자는 경기부천에 거주한다. 예전에 지나가다가 얼핏 인천에 드론을 배울 수 있는 곳이 있다고 본 것 같다. 따라서 인터넷을 검색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수없이 쏟아지는 정보에 정신이 없었고, 그냥 가까운 일반학원에 등록 하자고 생각했다. 결론적으로는 매우 운이 좋았던 것 같다. 참고로 드론학원은 서울 외곽에 주로 있는 편이고, 서울 서쪽을 기준으로는 인천과 고양에 조금 있고, 동쪽기준으론 남양주에 조금 있는 것 같다. 기체는 비싼 좋긴 하다. 왜냐면, 싼 건 자꾸 자리를 못 지키고 움직여 위치이탈을 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나도 처음엔 그런게 있는지 그게 뭔지 알 수 없었다. (일반적으로 날개6개 짜리보다 8개 짜리가 더 비싸긴 하더라) 학원리스트 – https://www.actualimc.com/FLY/?p=188

자격증 취득까지 걸리는 시간?

그리고, 자격증 취득까지는 통상적으로 세 달 정도 걸리는 것 같다. 하지만 평균은 모르겠다. 이렇다 할 통계를 내기도 쉽지 않은 게, 2020년 올해 초에는 코로나의 여파로 시험이 취소돼 6개월이 걸리기도 했다고 한다. 나는 학원에 직접 전화를 걸어, 가장 빨리 시험 보면 얼마나 걸릴까요? 물어봤고, 이런저런 변수가 없음을 가정할 시 5주 뒤에 시험 볼 수 있을 꺼라 얘기를 들었다.

비행시간과 일출시간

참고로, 드론자격증을 취득하려면 20시간의 드론비행시간이 필요하다. 하루에 통상 1.5시간정도 날릴 수 있고, 산술계산으로 업무일 14일 정도 걸린다. 또 한, 비행은 일출 후부터 가능하다. 한여름에는 오전5시부터 가능하지만 겨울에는 7시부가 되더라도 힘들 경우가 있다. 나는 개인적으로 여름 새벽반을 좋아하는데, 해가 일찍 떠 회사 업무이전에도 비행 할 수 있고 아울러, 새벽에는 바람이 안정돼 흔들리지 않고, 시험 볼때도 상대적으로 용이 하기 때문에다 . +비행연습 활주로 관련. 동일 시간에 비행 하는 사람이 많을 경우 당연 연습 할 수가 없다. 동시에 몇 명이 수강 가능한지(내가 수강가능한지) 따져야 할 일이 많다.

그래서 결정

결정했다. 나의 경우에는 한달이라는 시간 이내에 자격증을 취득하고, 회사로 복귀한다는 마음이었기 때문에, 지리적으로 가까운 위치와 저렴한 비용을 기준으로 선택하게 되었다. 아마 다른 추천 해달라고 하면, 그냥 집 가깝고 관리 잘하는 곳이 최고라고 생각된다. 위에 언급된 요소들만 잊지 않고 확인하면 될 것 같다. 결국 학원에 등록했다. 드론에 드자도 몰랐는데 학원에선 연습용드론 구매해 연습하라고 하였고, 시행착오를 줄이기위해 그냥 선생님이 사란 거 비교해 보지도 않고 샀다. (연습용드론 시행착오 정말 잘 줄이긴 했다.) 다음글 – 필기접수 및 시험 방법



출처: https://himdrone.tistory.com/88 [Him! Dr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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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여파로 한달 간의 휴가를 받아 드론자격증을 취득하기로 하였다. 평소에 시간 있으면 꼭 따 둬야 생각했는데, 이참에 잘 됐다. 라고 생각하여 바로 실행으로 옮겼다. 그 내용을 후기 삼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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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드론 자격증 취득기 - 2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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