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p Tech/돈 냄새 나는 컬럼

서울에 집 한 채 마련하는 현실적인 방법

힘자산 2022. 4. 17. 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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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부동산 공화국이다. 우리나라 부동산 시장의 역사는 일제강점기부터 시작된다. 일본인들은 한국을 식량을 수탈했고, 한국은 토지를 수탈했다. 그리고 식민지 조선인들에게 토지와 집을 담보로 대출을 해주고 담보물을 빼앗아 갔다. 이런 일이 오래도록 반복되면서 그 과정에서 한국인들은 부동산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 그러다 해방이 되고 전쟁이 터졌다. 전쟁은 모두의 집을 잿더미로 만들었다. 우리가 전쟁을 겪은 이후에도 한국인들은 여전히 부동산에 관심이 많았다. 미군정이 들어오면서 부동산 정책이 바뀌고, 한국전쟁이 끝나면서 전후 복구 문제가 대두되었지만, 한국인들은 여전히 부동산에 관심이 많았다.


우리나라는 OECD 35개국 중에서 부동산 가격 상승률이 1위인 나라다. 서울과 수도권의 부동산 가격은 다른 나라들과 비교가 안 될 정도로 비싸다. 서울, 수도권의 집값이 이렇게 비싼 이유는 수요에 비해 공급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수요에 비해 공급이 부족하면 투기 수요가 생기고, 투기 수요는 거품을 만들어낸다. 그러다 거품이 꺼지면 가격은 폭락한다. 이런 투기 수요와 공급 부족이 만나면, 가격은 폭등하게 되고, 시장을 잡을 수 없게 된다.


한국에서 부동산은 투기의 대상이었고, 서울과 수도권의 부동산 가격은 다른 나라들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비싸다. 이 때문에 대출을 받아 집을 사는 사람이 많다. 빚을 내서 집을 사는 것이다. 우리는 이 빚이 얼마나 무서운지를 잘 모른다. 다른 나라도 부동산 투기를 부추기고 대출을 받아서 집을 사는데, 우리는 부동산 투기가 나쁘다고 해서 대출을 받아서 집을 살 수 없다. 그래서 우리는 집값이 올라서 우리가 손해를 본다고 생각을 한다. 우리는 '집값이 올라서 손해를 보더라도 우리가 내 집을 갖고 있어야 한다'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대출을 받아서 집을 산다.

우리는 자기가 돈을 벌어서 집을 사는 것이 아니라 부모님들이 돈을 벌어서 자식 집을 사준다. 이것이 우리나라의 현실이다. 집은 돈으로 살 수 없다. 집은 직장과 같은 것이다. 직장이 있으면, 직장에서 출퇴근할 수 있게 해주는 집이 있어야 한다. 직장이 있어야 집을 살 수 있고, 집이 있어야 직장도 다닐 수 있다. 

 

나는 부동산 공부를 하면서 부동산 재테크의 시작이 서울에 아파트 한 채를 사는 것이라는 것을 깨달았다. 내가 생각하는 부동산은 거주를 위한 곳이지만, 투자를 위한 것도 부동산이다. 그러나 아직까지 부동산은 거주를 위한 수단으로만 인식하고 있는 것 같다. 나 역시도, 내가 부동산을 공부할 때도 부동산은 투자수단으로만 생각해서, 내가 생각하고 원하는 것과 반대되는 방향으로 흘러갈 때가 많았다.
나는 부동산을 내가 생각하는 방향으로 투자할 수 있도록 부동산을 공부하고 있다. 그리고 지금은 부동산의 흐름을 파악하고 있어서 내가 원하는 목표를 향해가고 있다.
지금부터 나는 내가 원하는 서울의 집 한 채를 마련하는 방법을 알려줄 것이다. 이 글을 읽고 있는 독자들은 그 동안 부동산에 대해 공부를 했거나, 이제 막 공부하고 있는 사람들이다. 부동산에 대해서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이라면 이번 글이 도움이 될 것이다.
지금까지 부동산은 시세차익을 목적으로 하는 투자수단이라는 인식이 강했었다.
하지만 이제는 투자에서 실거주를 위한 거주 목적으로 부동산을 바라봐야 한다.
이번에 알려주는 방법은 투자도 될 수 있고, 실거주도 될 수 있는 방법이다.
현재 서울에 집을 한채 사려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이 글을 읽고 다시 생각해보자.
지금 현재 서울의 아파트 가격이 많이 올랐다고 생각하는 사람들, 전세 보증금을 올려서라도 서울에서 집을 사려는 사람들이라면 이 글을 읽고 다시 생각해보기 바란다.
이 글은 지금 현재 서울에 집을 사려는 사람들에게만 해당된다.
[1] 물론, 서울에 집을 사려면 아직 멀었다는 것을 안다.
[2] 하지만 지금 집을 사지 못한다면 앞으로 언제쯤 서울에 집을 살 수 있을지 상상이 안된다는 것도 알고 있다.
[3] 서울의 부동산이 이렇게 올랐는데, 서울에 집을 사려면 지금은 어림도 없다.
[4] 서울의 아파트가 오르거나 내린다고 해도 지금 사는 것은 답이 아니다.
[5] 투자를 위한 것이라면 지금 사는 것은 아니다.
[6] 내가 사는 곳은 서울이지만, 내가 투자하고 싶은 곳은 지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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